아토피 피부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와 그리고, 재발하지 않기 위해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. 만성적인 피부 질환이며, 재발성이 높은 만큼 평소에 주의 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아토피 피부염 증상 & 전염성
-유아의 경우 얼굴, 두피, 손, 팔, 발 또는 다리에 붉은색의 진물, 딱지가 발생하는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.
-소아기에는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위, 목이 접히는 부위 등에 잘 발생합니다. 그리고 증상으로는 가려움증, 건조증이 있습니다.
-성인의 증상으로는 가려움증, 피부에 닭살처럼 오돌토돌한 것이 올라오며 빨개집니다. 사람마다 증상은 조금씩은 다르지만, 주로 얼굴이나, 팔 또는 다리에 그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.
-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전염성과 관련해서는, 아토피는 전염성이 없습니다.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진다고 해서 전염되는 질환이 아닙니다.
아토피피부염의 원인 & 악화요인
아토피는 유전적, 심리직인 요인과 스트레스, 기후, 평소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과 과정을 통해서 발생합니다. 그리고 과도한 목욕, 성분이 독한 비누를 사용한다거나, 피부에 거친 직물을 사용하는 소재를 몸에 자주 닿는다면 피해야 합니다.
간지럽다고 해서 긁고 문지른다면 피부에 상처가 나며,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 침입할 수 있습니다. 그렇게 된다면 림프절의 감염을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. 또한 점차 염증과 증상들이 광범위해지며 피부 인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과도한 인스턴트식품 섭취, 수면 부족, 과도한 스트레스, 음주는 만성염증의 원인입니다.
알레르기 원인 : 꽃가루, 곰팡이, 애완동물, 음식., 바퀴벌레, 집먼지진드기
관리방법
-샤워 직후 피부에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동안 보습제(연고 또는 크림)를 발라주면 좋습니다.
-샤워 빈도수를 최대한 줄이기(하루에 1번 정도)
-목욕물 온도를 미지근한 상태로 만들고 샤워하기
-피부를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두드려서 몸을 말리기
-꽉 끼거나 거친 재질의 옷이 아니라, 면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.
-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크림을 바르기(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며,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조금씩 바르다가 1주일 정도는 비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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